패혈증
3초에 한 명씩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분당 24회의 호흡수,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 불리는데, 이러한 증후군의 원인이 감염에 의한 것일 때 패혈증이라 합니다.
패혈증, 조기 치료 않으면 사망 확률 40%
패혈증은 중환자실의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중환자실 환자의 약 25-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40%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빠른 시일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아집니다.패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3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난치성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연간 약 160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최소 25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패혈증 발생률은 지난 20여 년간 매년 8.7%씩 늘어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7,000,000 – 30,000,000
People per year develop sepsis
7,000,000 – 9,000,000 Die
1 death every 3.5 seconds
Survivors may face
lifelong consequences
출처 :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8
기존 항균제감수성검사법의 한계
기존의 전통적인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혈액배양, 분리배양, 동정 및 항균제 감수성 검사의 과정에 60시간 이상,
병원 업무일로 3일 이상이 소요되는 시간적 한계가 존재하므로 최적 항균제를 환자에게 처방하는
시간이 매우 길어, 이 시간을 줄이는 것은 환자의 생존과 직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