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퀀타매트릭스,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 환자 적용 개시

이름
WJ KIM
날짜
2022-07-18 09:00:00

퀀타매트릭스,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 환자 적용 개시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 (317690, 대표이사 권성훈)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최신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첨단 의료 장비와 완벽한 의료 전산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844개 병상, 9개의 중점 센터, 14개의 전문진료센터, 정확한 조기진단을 위한 헬스케어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Health Promoting Hospital & Health Service)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2020 응급의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기관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과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7월 18일부터 dRAST 진료코드를 오픈해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요하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현재 사용 중인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패혈증 양성 판정 이후 4~7시간 이내에 최적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 솔루션으로 퀀타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균의 성장 반응에 따라 더욱 빠른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항생제 감수성 검사 대비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해준다. 박테리아에 의한 혈류 감염은 빠른 발견이 핵심이며, 올바른 항생제로 치료받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빠른 시간 내에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생제를 찾아주고, 광범위한 항생제 처방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고 글로벌 항생제 내성 확산 저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건국대학교병원의 dRAST 도입은 2021년 11월 ‘현미경 관찰을 이용한 자동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선별 급여로 건강보험에 등재된 이 후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4번째 도입이며,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도입한 바가 있다.

dRAST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21년 말 독일 대형 의료검사기관인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에서 dRAST의 환자 적용이 개시되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ECCMID)에서 유럽 내 실 사용자 및 임상 연구에 참여한 교수들과 함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대한 학술 토론회 (Symposium)를 개최하였다. 지정된 좌석 수를 초과한 많은 참가자들이 입석으로 학술회에 참여를 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학술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미국 미생물학회(ASM Microbe)에도 참석하여 dRAST를 소개하였고 미국 잠재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4번째로 dRAST의 환자 적용이 시작이 되었고 코로나19로 주춤하던 영업활동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해외 학술회나 국제 포럼 등의 오프라인 개최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해외에서도 발 빠르게 dRAST를 적용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퀀타매트릭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 상반기에 미국 내 일부 기관에서 dRAST에 대한 임상평가를 시작하였고 연 내 미국 FDA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자료 : 건국대학교병원